안녕하세요, 오랜만에 인사드려요.
2월에 “쿠팡 첫 상품 등록” 글을 올리고 벌써 8개월이 흘렀습니다.
그때는 모든 게 낯설고, 하루하루가 실험 같았어요.
처음엔 모든 게 새로웠습니다
도매매에서 상품을 고르고, 이미지와 상세페이지를 수정해서 쿠팡에 등록할 때까지 하나하나가 배움이었어요.
상품을 직접 만져보지 않아 생기는 불안감도 있었지만,
‘내 손으로 직접 판매를 해본다’는 경험이 그 모든 걸 덮었습니다.
처음엔 클릭 수가 0인 날이 계속됐고, 하루 종일 쿠팡 윙을 들락거리며 “오늘은 주문이 들어올까?” 하며 기다렸죠.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지만, 그때는 정말 간절했어요. 😅
재고가 없다고 해서 쉬운 건 아니더군요
위탁판매는 재고 부담이 없다는 게 장점이지만,
그만큼 상품 선정과 가격 경쟁력이 정말 중요했습니다.
같은 상품을 수십 명의 셀러가 판매하니까
썸네일, 상세페이지, 제목 — 작은 차이가 결과를 완전히 바꿨습니다.
또 공급처의 재고가 갑자기 품절되거나, 가격이 바뀌는 일도 많았죠. 그럴 때마다 상품을 수정하고, 노출이 떨어지는 걸 다시 끌어올리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.
‘재고가 없다고 해서 마음이 편하진 않다’는 걸 제대로 느꼈던 시기였습니다.
그래도, 꾸준히 하다 보니 길이 보이더군요
처음엔 감으로 올리던 상품이었지만, 점점 클릭률과 전환율 데이터를 보면서 어떤 상품이 잘 팔릴지 조금씩 감이 오기 시작했습니다.
그때부터는 단순히 ‘올리고 기다리는 판매자’가 아니라
‘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운영자’로 바뀌는 느낌이었어요.
이제는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
8개월이 지난 지금, 아직 큰 성공을 말하긴 이르지만
적어도 방향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
무엇보다 “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 보면 성장한다”는 걸 몸으로 배웠습니다.
앞으로는
- 어떤 기준으로 상품을 고르는지,
- 도매매를 통해 얻은 시행착오,
- 쿠팡 노출을 높이기 위해 바꿨던 전략들
이런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보려 합니다.
이 글을 읽는 누군가가 “나도 도전해봐야겠다” 하는 용기를 얻는다면, 그걸로 충분히 의미 있는 기록이겠죠.
오늘도 도전 중인 모든 셀러분들,
화이팅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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